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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병법4조-잊혀진 명포인트를 공략하라(행낚에서 퍼옴)

작성자:

케미히야

조회: 4724 등록일: 2015-07-13

붕어병법4조-잊혀진 명포인트를 공략하라 <IMG style="CURSOR: pointer" title="popup original Image" src="http://www.hnaksi.co.kr/shopimage/2015msr/0614/a034.jp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50,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수중전을 했던 이자리는 비가 오면 바다처럼 변하기 때문에 일단 패스~ 입니다.) 어느 포인트에 입질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가봅니다. 1,2,3등 포인트는 이미 장박꾼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행여 그중에 오늘 빠지는 자리가 있더라도 그사람의 동료가 와서 자리 를 이어받기 즉 릴레이를 해버립니다. 입질이 터진 포인트에 주말꾼이 앉아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이미 차단이 되어 있는 구조 입니다. 아무 의미가 없는 제방에 자리를 잡아보지만 입질을 볼 리가 없고 1,2,3등 자리에서 대물을 낚아내 는 것을 구경만 하다가 철수를 합니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다음주 역시도 이번주와 비슷한 상황을 맞을수밖에 없다는 점 입니다. 다음주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이 상황은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IMG style="CURSOR: pointer" title="popup original Image" src="http://www.hnaksi.co.kr/shopimage/2015msr/0523/a053.jp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50,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월준척을 두자리 숫자로 낚았지만 이자리는 비가 오면 강한 유속 때문에 낚시불가 입니다.) 이런 해법을 생각 해보십시오. 지금 입질이 터진 포인트가 아니고 전에 입질이 터졌던 명포인트는 어떨까요? 꾼의 몰림이란 바람과도 같아서 시간이 지나면 소멸 됩니다. 자리다툼이 벌어지던 명포인트 도 그 시기만 지나면 휑하니 비게 됩니다. 1, 2, 3등 포인트 모두가 사람이 없는 상태로 방치 됩니다. 이때 진입을 해보는 것을 생각 해보십시다. 올해 4~5월에 입질이 터졌던 명포인트 중에 지금 비어있는 곳은 대단히 많습니다. 낚시란게 지금 입질이 터진 포인트는 정보전이 치열하지만 지난 명포인트는 각종 매체를 뒤지면 부지기수로 찾을 수 있습니다. <IMG style="CURSOR: pointer" title="popup original Image" src="http://www.hnaksi.co.kr/shopimage/2015msr/0510/a010.jp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50,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4짜를 낚았지만 본류 포인트이기 때문에 수량이 많으면 접근 불가 입니다.) 지금 마침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단비가 내리고 있으니 많은 포인트 들에서 입질이 터질 것 입니다. 그중에 시간이 없는 주말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인트는 '잊혀진 명포인트' 입니다. 명포인트가 되기에는 대물 입질이 터질만한 조건이 갖추어져 있을 것 입니다. 잊혀진 명포인트의 경우 그 포인트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조건은 대부분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다만 들끓던 사람이 사라졌을 뿐이지요. 특히 올봄에 터졌던 포인트라면 이번처럼 단비가 내리면 다시 입질이 터질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주말꾼이 선택할 수 있는 포인트 중에서 가장 확률이 높은 포인트가 될 것 입니다. <IMG style="CURSOR: pointer" title="popup original Image" src="http://www.hnaksi.co.kr/shopimage/2015msr/0421/a042.jpg" onload='miniSelfResize(contents_50,this); if(this.parentNode.tagName=="A"){this.onclick = "";}'> (샛수로이기 때문에 큰물이 한번 쓸어가주면 이런 씨알을 마릿수로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명포인트를 차지하고 앉아보면 설령 입질을 못보게 되더라도 기대치가 다르고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그 하룻밤의 낚시를 대단히 집중 력이 높은 상태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몰입을 한만큼 충분히 행복한 낚시가 되며 이런 낚시는 나의 낚시 깨달음을 한단계 발전 시키는 소재가 되기에 충분 합니다. 이래저래 생각을 해봐도 '잊혀진 명포인트'를 공략 해보는 것은 대단히 매력이 있는 낚시가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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